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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사람의 미래를 결정 한다
제목 :  목소리가 사람의 미래를 결정 한다
작성자 : 관리자 / 2016-10-11 오전 11:34:15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글음파이름학회 조서목 원장입니다^^

어제는 다들 놀라셨지요?

지진이 발생하여 두려움에 휩싸였던 밤이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큰 지진이 없길 바라며 가슴을 가라앉혀야 되겠지요..

그리고 내일부터 기다리던 추석연휴이니

한편으론 다들 설레여하고 계시리라 여겨집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오늘은 음파, 소리와 관련된 글이 있어 공유해 봅니다~*

목소리가 사람의 미래를 결정 한다

목소리와 인간의 삶은 직결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힘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는 장차 많은 사람을 거느릴 우두머리가 될 가능성이 높고 풍부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청중을 매료시킨다. 호감 있는 목소리를 가진 배우는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을 가능성 또한 높다. 한 사람의 삶을 그대로 반영시키는 목소리에 대해서 알아본다.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를 가진 지도자

시대의 지도자 히틀러와 윈스턴 처칠. 두 사람의 공통점은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였다는 것이다. 그들은 독특한 목소리와 화법으로 대중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다. 히틀러는 뛰어난 언변으로 많은 독일인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대중연설에서 보여주는 히틀러의 목소리는 톤이 높고 화음이 좋았으며, 짧게 끊어서 강하게 발음하는 특징은 대중을 선동하기에 적합했다. 마치, 북한 방송의 아나운서들이 강하고 높은 톤으로 매 단어마다 배에서 끌어올리듯이 힘을 주어 말하는 방식과 비슷하다. 이러한 방식은 강하게 성대를 접촉해 억양을 강조함으로써 듣는 이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윈스턴 처칠은 중저음에 중요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어법과 다소 잡음이 섞여 있지만 화음이 풍부한 목소리, 힘 있는 톤으로 신뢰감을 주어 연설의 감동을 더했다. 그는 1940년 5월 13일 독일의 침략으로 영국의 운명이 위태로웠을 때, 의회에서 연설을 준비했다. 연설 당시 직접적이고 선동적인 화법이나 강력한 톤의 목소리를 사용하기보다 자발적으로 투지를 불러내는 우수한 연설로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을 줬다. 그는 연설 중 “피와 수고, 눈물 그리고 땀만이 제가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입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오바마의 호소력 짙은 감성 목소리

미국 대선 역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이 된 버락 오바마. 그는 청중을 압도하는 연설 능력과 목소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설을 직접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그가 마력의 목소리를 가졌다고. 오바마는 확신에 차고 단호하며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를 갖고 있다.

숭실대소리공학연구소 배명진 교수의 ‘미국 전-현직 대통령과 힐러리 국무장관의 목소리 연구보고서’에는 ‘오바마 대통령 목소리의 기본톤은 남성으로서 약간 고음을 유지한다. 그는 기본 톤에서 변화를 주지 않고 초지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성격이 강직하고 추진력이 있음을 반영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목소리는 대중의 인기와 직결된다

한석규와 한예슬의 목소리는 대체적으로 일반인에게 많은 호감을 얻고 있다. 다음으로 이영애, 송윤아, 박신양, 장동건, 이선균 등의 배우들이 그 뒤를 잇는다. 이들의 목소리는 성대 접촉이 강하고 울림이 좋은 음색이 특징이다. 목소리는 제 2의 얼굴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외모가 출중하더라도 목소리가 좋지 않으면 그 사람은 타인에게 호감을 살 수 없다. 때문에 우리는 누군가와의 의사소통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좋은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한다. 다음으로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한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 본다.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한 방법

1. 파열음을 연습한다.

명확하고 또렷한 목소리를 내고 싶을 때는 ‘카케키코쿠’ ‘타테치토츠’, 굳은 입을 자연스럽게 풀어주고 싶을 때는 ‘라레리로루’, 목소리를 막힘없이 내고 싶을 때는 ‘하훼히호후’, ‘파페피포푸’, 부드러운 목소리는 ‘마메미모무’로 발성연습을 하면 효과적이다.


 

2. 좋은 시를 낭송한다.

마음에 드는 좋은 시를 골라 정확히 시를 낭송한다. 하루에 한 편의 시를 낭송하다 보면

어느새 아나운서와 같은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

 

3. 어려운 말을 연습한다.

쇼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발음게임, ‘간장공장 공장장은 공공장장인가 강공장장인가,

경찰청 창살 쇠창살은 철창살인가 쇠창살인가’ 등을 연습하면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있다.

4. 몸에 나쁜 것은 목소리에도 나쁘다.

물을 자주 마시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커피는 좋은 목소리에 마이너스가 된다.

5. 속도보다는 정확성

빨리 말하려 하지 말고 천천히 말하되 정확히 발음하라. 또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한 뒤

직접 들어보고 잘못된 점을 고치면 좋은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

글 김효정 기자 blinkeyes@naver.com

http://webzine.kumhoenc.com/

여러분 음파는 희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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