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아들을 낳고 둘째는 딸을 낳았다.
  딸아이의 신생아이름을 한글음파이름학회에서 이00이라고 지었다. 약하게 태어난 딸아이라 건강을 걱정하였지만 크면서

  아들보다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랐다. 유치원에 다니면서도 똑똑하고 나무랄 데가 없었다.
  초등학교 입학하여서는 반에서 1등은 물론 항상 앞서기를 좋아하고 발표력도 좋아 반장을 도맡아 하였다.
  담임선생님이 이00가 너무 예쁘고 똑똑해요 하면 00이는 "음파이름으로 태어나서 똑똑해요" 라고 하였다.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줄곧 우등생으로 반장을 하면서 타의 학생의 모범이 되었다.
  나는 이 모두가 음파이름 덕분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