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잘 나가는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건한 선수를 아시나요? 아직까지는 김희걸 선수로 많이들 기억하고 계실텐데요.~ ‘건한’ 이라는 이름을 갖기까지는 저희와 인연이 있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이었어요. 부인께서 저희 학회로 전화를 주셨는데요, 남편이신 김희걸 선수로 인해 고민이 한가득 이시더라구요.
  이유인즉슨, 실력은 출중하나 매번 결과가 좋지 않았고, 경기 중에 공을 던지면서도 생각이 많았다고 해요. 또한, 대범한 듯 소심한 성격 때문에 평소에도 시합이 마음 먹은대로 잘 되지 않았을 때는 고민을 떨쳐 낼 수가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고심하던 중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 선수의 개명사례를 접하게 되었고, 그를 본보기삼아 남편도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작명요청을 하고자 상담신청을 하게 되신 것 이었어요.~  
  일주일 후 !
  이름을 받으셨고 바로 법적개명 신청을 하신 후  현재까지 약 1년째 사용 중이십니다.
  그렇게 김건한 선수는 개명 후로 눈에 띄게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행복한 결혼생활도 이어나가고 계시다고 해요. ~
  아쉬웠던 과거를 모두 떨쳐내고 활기찬 마음가짐으로 승승장구하고 계시는 김건한 선수!
  저희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