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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한글 / 조서목 교수
제목 :  세계 속의 한글 / 조서목 교수
작성자 : 관리자 / 2011-06-04

세계 속의 한글

 

(1) 세계 각처에서 한글의 우수성을 극찬

과학 전문지 『디스커버리』지는 1994년 6월,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글이 독창성이 매우 높으며, 과학적이고 기호 배합 등 효율면에서 특히 돋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문자라고 극찬했다.

1994년 5월 25일 조선일보 기사에 의하면, 제어드 다이어먼드 학자는 “한글이 간결하고 우수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문맹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며 한글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또한, 소설 『대지』를 지은 미국의 유명한 여류작가 펄벅은 「살아있는 갈대」에서 “한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며, 가장 훌륭한 글자이다. 그리고 이를 창제한 세종대왕은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이다”라고 극찬했다.

쑨원(孫文, 손문)을 이어 중화민국 대총통이 된 위안스카이(袁世凱, 원세개)는 한글을 중국 글자로 삼으려 했으나 나라를 일본에 빼앗긴 조선의 글자를 어찌 쓸 수 있겠느냐는 어느 각료의 말에 따라 뜻을 굽혔다고 한다.

1996년 10월 9일 KBS-1TV에서 방영된 자료에 의하면 세계 언어학자들은 한글을 세계 공통어로 채택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 “프랑스회의 때 모인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한국어를 세계 공통어로 채택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온 세계 학자들이 찬양하고 부러워하는 한글은 유네스코가 1997년 『훈민정음』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하였고 1989년부터 세계문맹 퇴치운동에 헌신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주는 ‘세종대왕상(King Sejong Literacy Prize)’은 한글의 과학적인 우수함을 증명하는 것이다.

 

 

 

(2) 한글은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독보적인 문자

 

우리말은 표현력도 세계 으뜸이지만 어감(語感), 정감(情感), 음감(音感)등도 으뜸이다. 어떤 사람은 우리 한국말이 외국어로 번역이 안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불평을 하기도 한다. 사실 우리말은 다양하고 매우 풍부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말의 어감(語感)과 정감(情感)을 다른나라 언어로 제대로 번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인이 말을 할 때 흔히 제스처(몸짓, gesture)를 많이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언어의 표현력이 부족하여 생기는 습관이다. 우리는 말로써 충분히 표현되기 때문에 제스처를 굳이 쓸 필요가 없다. 그럼에도, 제스처를 쓰는 것이 세련된 문화인 것처럼 인식되어, 한 때는 흉내내려고 했던 사람들도 있었으니 재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3) 세계 문자사상 가장 진보된 글자가 한글

 

한글은 순정음(純正音), 즉 잡음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음성기호 체계이다. 지구촌의 어떤 언어나 어떤 음성도 한글을 응용해 완벽하게 문자화할 수 있다. 그리고, 컴퓨터 환경에서 한글은 전기적 신호로 완벽한 전환이 가능하다.

한글은 28자 자체가 발음기호여서 몇 개의 유성음 기호만 추가하면 모든 음성과 언어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다. 앞으로 컴퓨터를 비롯한 우리생활의 모든 기계들은 음성으로 통제될 것이므로, 컴퓨터와 통신 및 인터넷 등에서, 모든 언어에 응용 가능한 한글이 국제 공용문자로 적합하며 한글의 국제화 가능성은 매우 밝다고 국제 정음기호사업위원회(IPH)에서 밝혔다.

유네스코(UNESCO)에 따르면, 전 세계 약 3천여 종족이 그들의 문자가 없어서 언어가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위원회는 이들 소수민족에게 한글을 보급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1999년 9월 23일 유네스코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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