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명사란?

감명사란 선천운에 의해 성명(이름)이 좋다 나쁘다는 것을 판단하는 사람을 말한다.

즉 성명(이름)을 어떤 학설이나 근거에 의해 좋다 나쁘다라고 판단하여 주는 것이다.

대체로 감명사들은 재래식성명이나 한문이름을 수리성명학, 삼원오행성명학, 음령오행성명학, 추명학, 파동성명학, 성격성명학, 음명성명학 등의 이론에 의해 성명(이름)이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을 감정해 주고 내담자의 운명을 말해준다.

어떤 학설이나 이론에 의하여 지어진 성명(이름)이라 하더라도 한글음파이름학 이론으로 분석해 보면 그 성명(이름)은 선천운대로 지어져 있다.

즉 사주나 운명대로 지어졌기 때문에 감명사가 성명을 통계학적 방법에 의해 감정하므로 어느 정도는 내담자의 과거운명을 맞추고 운명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훌륭한 역학인이나 철학자는 인간의 운명을 발설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다 하여 금기사항으로 여겨 내담자의 운명을 지나치게 맞추어 주는 것을 피하고 있다.

내담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하여 내담자의 과거와 특성에 관하여 몇 가지를 알려주는 것은 좋으나 내담자의 아픔을 들추어내어 미래를 불안하게 하고 위협감을 느끼게 하여 이름을 개명하게 하는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다.

무당, 역술인이 대체로 못살고 힘들어하며 특히 그들의 자녀들까지도 불행하게 되는 것은 자신의 얕은 지식을 가지고 내담자에게 위협감을 주어 돈을 버는 방편으로 삼아 천기를 누설했기 때문이다.

훌륭한 감명사는 성명(이름)을 자신이 배운 학설에 따라 쉽게 설명하여 좋은길로 인도하고 부르기 쉽고 듣기 좋고 어감이 좋은 이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한글음파이름학회나 NDS상담심리센터에서는 NDS감명사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감명사라는 단어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뿐만 아니라 한글음파이름을 운명을 판단하는 수단과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