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 >
  • 커뮤니티
  • >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한사모 출범에 부쳐
제목 :  한사모 출범에 부쳐
작성자 : 관리자 / 2011-12-19

2011한사모 출범에 부쳐

 

      한       효       섭

 

                               전해심 시

 

 

나늙어 노인되고 노인 젊어 나였으니

나와 노인 둘 아니고 하나로다

 

나는 너를 이해하고 너는 나를 이해하니

우리는 인간 존재의 목적인 행복을 찿으리.

 

노인사랑에 푹 빠져

일생동안 노인노래 부르다

젊디젊은 젊은이 어느새 노인 되었네

 

주는것으로 행복느껴 주는것만 해온 사람이라

이제는 받는 사람이 되라해도

몸에 밴 검소와 검손으로 받는것이 어색하여

여전히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고집하네

 

언제쯤 닮을 수 있을까

고귀한 정신 표백되지 않은 순수함으로

노인교육에 헌신한 따뜻한 마음을---

 

훌륭한 스승은 좋은 제자를 낳고

좋은 제자는 다시 훌륭한 스승을 만들면서

돌고 도는 아름다운 세상

 

늦은 가을날엔

스승은 큰 은행나무 되어

반짝이는 금빛 바람으로 찬란하게 빛나네.

 

 

2011년 한사모의 출범을 기념하여 전해심 선생님께서

대표로 그마음을 시로 전하였습니다

평소 한효섭 스승님께 받은 많은 사랑과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노인을 먼저 생각하시고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이

더 익숙하신 스승님---

학교를 설립하시고 40년이 지난 지금도 처음 학교를 설립하실 때의

취지를 잊지 않으시는 정말 훌륭하신 분입니다. 옆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몸소 배우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건강하세요~

                                                              박   동   길  올림

 


이전글 다음글 리스트 답글
성명 비밀번호
댓글쓰기

작성자: 전은희 노인교육하시는 총재님의 열정이 헛되지 않은것 같아 정말 저도 함께 기쁩니다.
작성자: 박동길 이 시를 듣는 순간 정말 가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전해심 선생님께서 대표로 표현하신 것이지만, 제자들 모두가 같은 마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조서목 한효섭 총재님의 노인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그대로 전이받은 전해심 선생님의 진심어린 싯귀가 저의 가슴도 뭉클하게 하네요. 저 또한 옆에서 오랫동안 지켜본 한효섭 총재님의 모습을 닮고 싶은 제자입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전10개 [1] 다음10개
학교법인 한얼교육재단 &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 한얼공동체 | 한글음파이름학회NSCI심리상담연구소
학 회 본 회 :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66번길8(연산동) 한글음파이름학회회관 051-853-6766
상담연구소 : 부산광역시 남구 고동골로 69번가길54 한얼고등학교내 051-637-3501
© Copyright(c) 2016 한글음파이름학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