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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칼럼 29 (2020.06.18.) 한국전쟁 70주년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제목 :  한얼칼럼 29 (2020.06.18.) 한국전쟁 70주년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작성자 : 한얼 / 2020-08-31 오후 2:15:10

한얼칼럼 29 (2020.06.18.)

 

한국전쟁 70주년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은 61일 의병의 날, 66일 현충일, 625일 한국전쟁의 날이다. 코로나 19바이러스로 인하여 사회 곳곳이 움츠러 들었지만 올해는 6.25한국전쟁을 맞는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1910년 일본에게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과 36년간 일본강점기와 더불어 70여년전의 한국전쟁의 씻지못할 상처는 지금도 우리를 옥죄고 있고 한 없이 부끄럽게 한다.

 

해방의 기쁨과 동시에 다가온 6.25 한국전쟁은 한국사회전반에 메가톤급 충격을주었다. 한국전쟁 당시 국토의 4분의 3이 전쟁터였고, 팔금산(부산)을 중심으로 낙동강 전선을 제외하고 모두 점령되었으며 나라의 운명이 태풍앞에 촛불이었다. 어림잡아 500만명 희생자, 1000만명 이산가족이 발생하였고, 이산가족의 아픔은 70여년이 지난 오늘도 해결되지 않는 아픈 상처로 남아있다.

 

지난해 트로트 열풍 시발점인 미스 트롯결승 무대에서 송가인이 불러 시청자들의 마음을 후벼팠던 6.25노래중 가장 서글픈 곡인 단장의 미아리고개(반야월 작사, 이재호 작곡, 이해연 노래)’ 의 노랫말이 그 시절의 참혹한 전쟁 비극을 웅변해준다.

가요계의 전설로 남은 반야월이 노랫말을 붙인 곡 제목 그대로 단장(斷腸) 즉 창자를 끊어내는 고통이었다. 그는 생전에 9.28 수복이 되어 서울에 올라와 아내에게서 다섯 살 된 딸이 미아리 고개를 넘던 중 영양실조로 눈을 감았으며, 아이를 이불에 싸 호미로 땅을 파서 묻었다는 이야기를 듣고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 어디 미아리고개 사연뿐이었을까?

 

필자의 가장 친한 친구도 안동에서 부산까지 와서 험난한 세상을 살기 위해 종자돈을 모우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월남전에 지원하여 죽음의 고비를 수 없이 넘기고 돌아와 한 두평짜리 남짓한 가게에 부부가 기거하며 엄동설한에 자고 나니 어린자식이 부모 밑에 깔려 죽었는데, 아빠 밑에 깔려 죽었는지 엄마 밑에 깔려죽었는지 모른 채 통곡했던 친구의 처참한 비극도 6.25 한국전쟁이 남긴 가난의 비극이자 힘없는 분단된 대한민국의 슬픈 역사의 교훈이다.

 

필자는 그 시절 중장년 남성이라면 수없이 불렀던 전우야, 잘자라가 떠오른다.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유효 작사, 박시춘 작곡, 현인 노래)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작사가 유효(1921-2019)와 작곡가 박시춘(1913-1996)이 명동에서 만나 밤새 술을 마시며 북진통일해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서울수복 후 북진통일이 임박했으니 이젠 우리는 살았다. 군인의 사기와 3천만 민족의 염원을 담아 만든 노래이다. 이 노래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함께 남북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한 민족의 통일에 대한 열망이 담겨있다.

이런 참혹한 비극을 경험한 대한민국이 어느새 통일과 애국심이 사라지고 동서갈등과 이념갈등과 세대갈등 등 개인주의적 이기심으로 흔들리는 현실이 안타깝다.미국과 중국의 극한대결로 우리가 설 자리가 더욱 위태롭다. 작금에는 북한의 막말과 위협이 더욱 심각하며 적화통일이 되지않을가? 나라가 망하지 않을가? 걱정하는 국민이 늘어가고 있다. 김여정의 군사행동지시와 협박, 옥류관 주방장의 대통령비난과 막말등 어느때보다 국가의 흥망이 위태로운 오늘날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지금의 상황이 세계에서 가장비극적인 6.25.한국전쟁전과 비슷한 상황이며 만일 이번에 닥치는 북한의 침략은 핵과 첨단무기로 인해 한국전쟁때보다 수십배의 피해와 참혹한 사태가 발생 할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첫째도 국민통합 둘째도 국민통합 셋째도 국민통합으로 국민이 하나되어 일만년역사속에 겨우50년 살만한 대한민국을 우리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고 안보와 국익을 먼저 생각하자고 필자는 간절히 호소한다. 나라가 흥하는 것은 수 십년 수 백년이 걸리지만 나라가 망하는 것은 한순간이다. 나라가 망하는 것은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며, 대비하지않고 방심하고 설마하는 안일한생각과 잘못된 판단이며, 내부의 적은 분열과 갈등과 음해와 비난이다. 또한 외침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나라를 지키는 것은 문화와 경제력이 아니라 군사력의 힘이며 현대의 군사력의 힘은 최첨단무기와 핵능력이다. 군사력의 힘이 없는 나라는 식민지나 노예가 되지 않으면 나라가 소멸되고 비참한민족이 된다. 오랑캐의 침략도 임진왜란도 한일합병도 일제강점기도 모두 나라가 힘이 없고 군사력의 힘, 최신무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죽창과 화약소총으로 일어선 3만 동학군의 의병도 일본의 최신소총에 의해 전멸하였고, 세계재패를 꿈꾸던 일본도 미국의 원자탄에 항복하고 패전하였으며 세계에서 가장 못살고 비정상국가인 북한이 세계 최대 강국인 미국과 맞장을 뜨고 단독 회담운운 하는 것도 김여정의 군사행동운운 하는 것도 북한의 핵무기 때문이다. 지금은 국방력이나 군사력의 힘이라는 것은 핵무기의 능력에 달려있다.

 

정상국가와의 외교나 평화스러울때처럼 자유나 평화나 민주니 경제니 민생이니, 예술이니 안보니, 외교니, 하고, 국제법이 어떻고 국제질서가 어떻다. 어른스럽게 기다리자니 하고 한가롭게 말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그것은 평화로운 시대이야기이며 정상국가와 정상적인지도자와 외교할때 이야기이다. 그말은 비겁하고 용기없는 무책임한 지식인의 탁상공론에 불가하며 한가한 사람들의 말장난이며 국익과 안보에 아무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국의 이익에 혈안이 되어 있는 국제적 현실에서 나라와 국민의 안보와 생명.자유와 평화 민주를 지키는 방법은 대한민국의 강력한 군사력의 힘과 경제력과 국민단결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

 

군사력의 힘이 약한 힘없는 나라와 국민은 강대국에게 아부하고 약소국을 핍박하고 강자에게 빌어 붙어 노예근성으로 자신의 안일과 행복만을 위해 살게되고, 모두를 희생시키는 결과를 만든다.

 

우리가 두 번다시 36년동안의 치욕의 일제강점기나 한국전쟁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모든 국민이 함께 국익을 우선으로 하는 힘 있는 강력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것이며 이는 자주국방이다. 지정학적으로 4대강국의 틈새에 있는 한국의 자주국방은 국민통합과 원자력기술 발전및 핵무장이 현실적인 답이다.

 

이것이 가장 내 자녀와 가족 그리고 내 자신을 사랑하고 위하는 길이며 나라와 국민의 안보와 생명을 지키고 평화, 자유와 행복을 보장하는 길이며 두번다시 6.25한국전쟁의 비극의 전철을 밟지 않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통일과 평화는 전쟁의 결과물이며 말이나 감성으로 되는것 보다 군사럭의 힘이나 용기로 되는것이 더 많다. 분쟁지역과 위험지역의 국가간의 최우선의 힘은 군사력의 힘 즉 핵무장이다. 끊임없는 분쟁지역 인도와 파키스탄은 양국이 모두 핵무기를 보유하므로 평화가 왔다는 역사적인 교훈을기억하기 바란다.

세계는 강한자가 살아남고 영토와 주권을 호시탐탐 노리는 강대국에서 살아남는 첫째 힘의 조건은 군사력의 힘 핵무장이고 최대의 적은 분열과 방심과 설마라는 것을 명심해야한다.(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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