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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수완이를 보며...
제목 :  예쁜 수완이를 보며...
작성자 : 관리자 / 2016-09-01 오전 12:00:28

  수완이가 퇴원해서 사무실에 놀러 왔다.
  이제 4살인 수완이는 작년 10월에 할머니하고 손잡고 횡당보도를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해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수완이도 머리를  다쳐 뇌수술을 할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수술도 안하고 무사히 퇴원해서 개명신청때문에 왔었다.
  수완이는 원래이름에는 죽음의 에너지인 EN에너지가 초년부터 쫙 깔려있는 에너지인데다 부모하고 인연이 없고 자기 몸에 칼을 되는 에너지인데 다행히 빨리 바꾸어서 다치는 정도로 끝났다.
  개명도 신청 중이었고 바뀐 이름을 자기가 더 빨리 받아 들여서인지 몰라도 병원에서는 처음에는 뇌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병실에서도 열심히 카세트를 틀어주었고 나도 집에서 수완이름을 새로 녹음을 해서 틀어줬다.
  에너지를 빨리 바꾸어야하기 때문에 많이 불러줘서인지 다행히 수술도 없이 무사히 퇴원하고 더 똑똑해져서 왔다.
  앞으로도 아무 탈 없이 무럭무럭 자라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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