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심해서 감기 걸리기가 십상인 요즘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시나요?
  얼마 전 음파이름을 받으시고 원래의 이름보다 이름의 무늬가 마음에 안 들어서 고민하시던 회원님께서 전화가 오셨습니다.
  아드님의 새로 받은 이름을 아들도 싫어하고 본인도 아들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 작명 신청을 하려고 전화하신 것이었는데요. 이 때 제가 말씀드린 것이 사과에 이름을 붙여주는 실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은데요.
  좋은 음파의 이름과 나쁜 음파의 이름을 식물이나 과일에 각각 정해준 뒤 일정기간동안 불러주면서 그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 얘기를 들으시고는 재작명은 잠시 보류하셨고, 본인께서 직접 실험을 진행해봐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전화를 주셨습니다. 회원님께서는 한 사과에는 아들의 원래이름을 다른 한 사과에는 새로 받은 음파이름을 붙여주고 지속적으로 불러주면서 관찰을 했다고 하셨는데요. 그 실험의 결과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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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인즉슨, 원래이름을 붙여주었던 사과는 5일 만에 썩어버려서 바로 버렸고, 음파이름을 붙여주었던 사과는 15일이 지난 지금도 밑부분만 조금 상하고 그 외의 부분은 여전히 싱싱하다는 것 입니다.
  다른 가족들도 함께 지켜보시곤 매우 신기해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실험을 통하여 온가족이 음파이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으며, 아들도 법적개명을 허락하여 새롭게 거듭 태어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사과실험 사진이 없어서 너무 아쉬운데요. 가능하다면 추후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한글음파이름학회 회원님들께서도 처음 이름을 받으셨을 때 이름의 무늬가 마음에 안 드신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음파작명은 회원님 각 개인을 위해 맞춤으로 작명되어졌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내 음파이름을 사랑하고 아낄 때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빠르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