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예약으로 오신 40대여자 S씨는 자녀로 인한 애로로 고통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분이었다.
  4인가족의 이름의 에너지를 보니 먼저 내담자(엄마)의 이름 속에 자녀의 에너지가 없어 자녀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남편 또한 이름에너지가 자녀와 역기능하고 있어 자녀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지 못했다.
  또한 딸의 이름에너지 속에는 학문을 역기능하여 어릴 때(초등학교)는 공부를 잘하지만 갈수록 끈기가 없어 공부에 단절(현재는 중2)이 오며 현재는 얌전하고 온순한 성격이지만 외향적 내향의 에너지를 핵심주기능에 가지고 있어 갈수록 외향적인 성향으로 바뀔 것이며 앞으로 직업을 갖는다면 쇠의 에너지가 강하여 검사 경찰 군인 등 쇠의 에너지가 있는 직업을 가지면 본인의 적성과 맞을 것이고 행복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정말 신기하게 다 맞다고 하시며 너무나 감탄하시며 딸이 자꾸 여군하겠다고 하여 머리가 아팠는데 센터장님의 이름 에너지 설명을 듣고 나니 너무 이해가 잘 간다며 내 아이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몇 번이나 하셨다.
  엄마의 생각으로는 내 딸이 너무 얌전하고 숫기가 없고 운동도 못하는데 어떻게 여군을 시키겠나? 하는 의구심을 가지며 딸에게 다른 적성(직업)을 생각해 보라며 말하여도 딸은 여군 아니면 더 하고 싶은 것이 없다고 하였다고 한다. 
  참으로 뿌듯하고 희망찬 상담이었다. 나와의 상담으로 커가는 꿈나무의 진로와 적성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피곤함도 잊게 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