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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세계인이 되기를 희망한다. [한효섭 칼럼 22]
제목 :  품격 있는 세계인이 되기를 희망한다. [한효섭 칼럼 22]
작성자 : 한얼 / 2020-10-14 오후 5:26:50

품격 있는 세계인이 되기를 희망한다.

글로벌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을 세계인(世界人) 혹은 국제인이라고 한다. 21세기 시대에 하나의 지구촌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세계인은 무엇인가? 한국인이 말하는 세계인이란 무엇인가? 세계인을 국어사전에 찾아보면 ‘세계의 모든 사람,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 세계주의자, 세계주의를 믿거나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되어있다. 세계인은 영어로 ‘a citizen of the world 혹은 a cosmopolitan’ 으로 표현하고, 세계인을 한자 단어로 찾아보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 세계를 집으로 삼는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일반적으로 보면 세계를 하나의 공동체마을로 보고 활동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일 수 있다.

언젠가부터 우리나라도 다양한 민족이 다문화사회를 이루고 살고 있는 다민족 국가라고 말할 수 있다. 정부는 2007년 다양한 민족,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5월20일을 ‘세계의 날’이라 하고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였다. 이는 2006년 3월 개최한 이민정책포럼을 통해 명칭과 일자를 논의한 결과 차별 요소를 고려하여 ‘외국인의 날’ 대신 ‘세계인의 날’로 결정된 것이다. 처음에는 UN에서 정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기념하는 5월 21일로 계획하였다가 이미 ‘부부의 날’로 지정되어 있어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이날은 대한민국만이 실시하고 있는 ‘세계인의 날’이며, 법무부 주관 하에 국민과 외국인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정부의 다문화포용 의미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한다. 따라서 법무부장관, 시장, 도지사가 따로 기념행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세계인의 정의는 대한민국 국민을 제외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다른 민족의 세계 사람들 즉, 외국인으로서 한국에 살고 있는 세계인의 일부를 말하는 것이다. 이로 볼 때 ‘세계인의 날’은 ‘외국인의 날, 다문화의 날, 이민의 날’이 더 적합할 지도 모른다.

필자는 ‘세계인’이라 하면 타민족이나 외국인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세계를 지구촌으로 생각하고 살고 있는 세계 사람을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계화·국제화시대에 한국인이 세계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한국인은 태평양 문화가 꽃피고 있는 지구촌 시대에 있어서 세계를 이끌어갈 주역과 주인공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 세계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책임 져야할 세계인이 되어야 하는 것은 한국인의 운명이다.

필자가 말하는 ‘세계인’이란 한국인이 세계화시대에 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품격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세계를 책임지는 자질과 능력을 키워나가는 세계의 주인이며 주인공이 되자는 뜻이다. 특히 한국의 청소년은 한국의 청소년끼리만 경쟁하는 것이 아니고 세계청소년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 할 수 있는 세계를 향한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안목으로 큰 꿈과 희망을 가지는 세계인이 되자는 의미이다. 이를 다짐하고 실천하는 축제의 날이 대한민국만이 가질 수 있는 ‘세계인의 날’이 되었으면 하는 필자의 바람이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특등 민족이다. 일만 년 전에 환인, 환웅, 단군께서 한얼홍익인간 정신으로 환국, 배달, 조선을 건국했다. 환국(한국)은 서쪽.유럽으로 수메르 문명, 동쪽으로 황하 문명·홍산 문화. 남쪽으로 인디언문화. 북쪽으로 유목문화 등 전 세계의 문화와 문명의 발생지이다.

그 중심에 한반도의 한(韓)문화와 홍익인간정신이 있으며 이 정신이 한국사상이고 한국정신이며 자유민주주의 정신이다. 그러므로 한민족은 인류의 조상이며 한국인은 아시아 26개국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천손의 자손이고 모든 민족의 표상이며 희망이다.

21세기는 이탈리아 반도를 중심으로 한 대서양시대·대서양문화에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태평양시대·태평양문화에 접어들고 있다. 21세기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자유 민주진영의 미국과 일본, 사회 공산진영의 러시아·중국의 강대국이 존재하고 있다. 21세기 세계 4대 강대국이 한반도의 남과 북을 중심으로 패권 다툼을 하고 있으므로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이 세계의 평화와 행복이며 한반도의 운명이 곧 세계의 운명이다. 그러므로 한반도가 세계의 중심이고 한국인이 세계의 주인이며 주역이고 주인공이다. 이런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바로 세계인이다.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은 한반도로부터 시작되며 세계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의 평화의 씨앗이고 한국인의 안전과 행복이 곧 인류의 안전과 행복이다. 세계의 에너지, 기운과 정기가 한반도에 있으며 한반도가 세계를 리드하는 세계의 중심 역할을 할 때 한국인이 세계 모든 민족과 국민을 대표하는 주역이고 주인공이 되는 것이며 세계를 이끌어 가는 세계인이 되는 것이다.

우주 창세와 시원의 역사와 문화를 밝혀주는 역사서인 ‘환단고기’는 이를 증명하고 있다. 나아가 ‘도전, 성서, 불경’등의 경전과 우리나라 최고의 예언서인 ‘정감록, 격암유록’ 등과 세계의 각종 예언서에서 이를 밝히고 있고, 또한 세계의 많은 ‘예언가’들이 세계와 한반도의 미래와 역할에 대한 예언을 하고 있다.

필자는 ‘세계인’이라 하면 세계를 인류공동체 마을로 보고, 과거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지난날의 뼈아픈 역사를 교훈 삼아 넓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미래와 세계를 향해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하나로 뭉쳐 서계평화와 인류행복을 선도해나갈 꿈과 이상을 지닌 자랑스럽고 미래지향적인 품격 있는 한국인을 세계인이라 말한다. 이런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을 다짐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날이 ‘세계인의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 오늘에 살고 있는 한국인은 자랑스러운 한국인답게, 영광스러운 세계인답게 지난 한국 현대사에 연연하지 말기를 바란다. 과거사니, 적폐청산이니, 친일이니, 반공이니, 좌파니, 진보니, 보수니, 골통이니 하는 것은 후세 역사가에게 맡기고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인 한얼홍익이념으로 세계인 모두가 한 가족, 한 형제이며 영원한 내 친구라는 미래지향적인 생각으로 세계를 꿈꾸고 미래를 꿈꾸며 전진하기를 바란다.

용서는 최고의 보복이며 용서는 최고의 형벌이다. 용서보다 더 위대한 큰 힘은 없다. 이제는 정치인이나 한국인 모두가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꿈꾸는 한국과 한국인의 자부와 자긍심을 가지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품격 있는 ‘세계인’과 ‘세계인의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 중심에 여러분이 함께 하기를 희망해본다. 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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