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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을 요구한다. [한효섭 칼럼 41]
제목 :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을 요구한다. [한효섭 칼럼 41]
작성자 : 한얼 / 2020-10-14 오후 5:39:56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을 요구한다.




아주 빈번히 쓰이는 정치인 말 중의 하나가 바로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겠다.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고 정치하겠다.’이다. 이런 말만 믿고 정치인을 선택하는 국민, 그런 정치인을 좋아하는 국민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주인만 믿고, 주인에게만 잘하겠다는 머슴의 말만 믿고 선택하는 주인과 같다. 이에 비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인이 말하는 국민은 어떤 국민을 말하는 것일까? 윤석열이 말하는 조직은 어떤 조직을 말하는 것일까? 나를 지지해 주는 국민, 오늘에 사는 국민만을 위하는 정치인을 잘못 선택하면 그 국민은 영원히 없어질 수도 있고, 또한 노예가 될 수도 있고, 비참한 삶을 살 수도 있다.

우리는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고 고인이 된 국민(민족/선조), 천년만년 이어갈 국민(자녀/후손), 오늘날 함께 숨 쉬고 동거 동락하는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을 선택해야 한다. 국가 잃은 노예의 삶과 국가 재정파탄으로 인해 비참하고 고통스러웠던 국민의 삶을 역사를 통해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지금은 그리스와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 등과 같은 나라를 보면서 느낄 수 있다.

오늘의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인은 가족과 사익만을 생각한다는 말이 될 수 있다. 그런 정치인은 다선의원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과거와 오늘과 내일의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은 될 수 없다. 반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인은 바로 나라를 위하는 정치인이지만 이런 정치인은 초선으로 끝날 수도 있고 영원히 낙선할 수도 있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은 오늘에 사는 국민만을 생각하는 사람을 선택하지 말고, 내 나라를 지키고 과거의 국민(선조)과 현재의 국민(부모, 형제, 자녀, 동지)과 미래의 국민(후손) 모두를 위하는 정치인을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 주인다운 국민으로서 인간다운 선택이며 사람다운 사람의 선택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정치꾼은 오늘을 생각하지만 정치가는 내일을 생각한다. 머슴은 오늘만 생각하지만 주인은 내일을 생각한다. 이름 없는 민초도 자녀를 생각하고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데 정치를 하겠다는 정치인은 내일을 생각하고 역사와 국민을 위한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주인다운 정치가가 되어주길 바란다.

국민도 주인답게 내가 선택한 정치인을 믿고 신뢰하며 지지하고, 그 결과는 다음 선거를 통해 심판한다는 생각이 성숙된 국민으로서 민주주의을 실천하는 국민의 책임인 동시에 의무가 아닌가 생각한다. 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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