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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찾은 달콤한 신혼 같은 행복
제목 :  뒤늦게 찾은 달콤한 신혼 같은 행복
작성자 : 현예지 / 상담원 / 2016-08-31 오후 11:42:20

이것이 꿈이라면 깨지를 말고 현실이라면 물거품처럼 사라지지 말기를 바라는 한 여자의 소망입니다.
  결혼 후 30년을 넘게 살아왔지만 요즘처럼 저희 부부 마음이 맞아 숨 쉬는 호흡마저도 강, 약을 느낄 수 있는 그러한 사랑으로 살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지나온 세월 참으로 생각조차도 하기 두려운 마음이지만 추억이 묻어있는 한 권의 책장을 넘기듯 생각하며 살아온 걸음걸음 헤아려봅니다.
  우리 부부도 정말 지나칠 정도로 특별한 부부였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이 못난 여자의 개성이 강한 성격 때문이지요. 부부란 이름을 가슴팍에 담고 살아가면서 서로의 마음을 할퀴며 살아온 날들과 화가 날 때는 한 사람이라도 참으면 되는 것을 지지 않으려고 목에 핏대를 세우며 남편에게 대항하던 못된 이 여자…….
  남편보다 수입이나 활동적인 면에서 조금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당당한 것처럼 목에 힘주던 여자, 무엇하나 내세울 것 없이 남편보다 부족했던 여자가 대단한 것처럼 가장의 자리를 빼앗아 명령하며 살던 그 시절, 자존심 강하던 남편은 자신이 못나 그런 것이라 생각하며 참는 것만이 가정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고 힘에 지쳐 그만둘 때까지 기다려 주기만 했던 사람.
  직장을 그만두고 여자가 사업한다며 퇴직금과 은행융자에 있는 돈 죄다 끌어다 시작하였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고 세월을 잘못 만나 몽땅 날리고 그것도 모자라 친정식구에게 보증까지 서 주어 아직도 빚 갚아 달라는 독촉장이 날아오고 있지만 묵묵히 아내가 걱정한다며 혼자서 삭이는 남편…….
  이제는 생각만 하여도 부끄러움으로 다가오며 뒤늦게나마 여자의 자리, 아내의 자리, 두 아이의 어머니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한글음파이름이 우리 부부에게 잃어버린 청실홍실을 찾아 엮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신비로움을 담고 있는 한글음파이름으로 가족들 이름을 바꾸고 그 이름을 녹음하여 틀어주고 또한 마음으로 바뀐 이름을 받아들이고 난 뒤 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뒤늦게 공부에 매달리는 아내를 위해 손수 커피를 타서 가져와 쉬어가며 하라는 따뜻한 격려의 말을 하고 조금이라도 아내를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남편의 행동에 감동을 느끼며 감사함을 표현할 줄 아는 여자로 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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