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을 안가겠다던 딸 녀석이 예명을 짓고 1년 만에 선을 보고 곧바로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는 바로 임신하였다. 임신 후 태명을 ‘행복’이라고 불러주었다.
  출산 몇 개월 전에 한글음파이름학회에 들릴 일이 있어  “우리손녀 태명을 ‘행복’이라고 지었는데 괜찮은가요?” 하니 총재님께서 태명의 신비와 중요성을 이야기해주셨다.
  '행복'이라는 태명은 참소리이론으로는 괜찮으나 음파에너지 이론으로서는 나쁘므로 함부로 태명을 짓지 말라고 하였다.
  좋은 태명을 지어 불러 주던지 출산도 다 되었으니 신생아 이름을 좋게 지으라고 하였다. 그래서 총재님께 좋은 태명을 하나 지어달라고 하였다. 총재님께서 태명을 한글음파이름학이론에 의해 지어 주었다. 태명을 열심히 불러 주고 난 뒤에 예쁜 공주님을 낳았다.
  총재님께서 말하듯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그리고 늦게 낳은 아이지만 쉽게 순산하였다.
  총재님께서 좋은 태명을 지어주셨기에 건강한 아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고마운 마음 금할 길 없다.
늦게나마 한글음파이름학회에 문의하고 좋은 음파태명을 지은 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